본문 바로가기

[N]ovel소설

세계관이 세 개나 정해졌다. 그 중 하나 『대인』


 중국에 춘추 전국 시대.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를 통틀어 있던 인물이 있으니

 5인의 대인이다. 진정으로 큰 사람이라는 뜻에서 불리운 대인은 국가 통치자. 즉 국왕과 같은 권력을 소유하였으나 국왕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활동하고 수 많은 사람을 그의 하수인이 아닌 거취자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커다란 중국 땅덩어리에 대인으로 인정 받은 사람은 단 5인. 그런 만큼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런 이들은 보통 한 사람 한 사람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거나 재능이 있지만 아직 시간과 돈이 없어 그 능력을 왕에게 보이지 못한 사람들이다. 혹은 그 능력이 빈약하거나 보잘것없지만 그런 욕심이 있어 그들에게 붙어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적게는 1천명에서 많게는 2천명 이상이라지만 세계가 크고 넓을 수록 그 사람 수는 늘어날 수 있고 작으면 줄어들 수 있다. 그들은 등급을 나눴다고 하며 그 등급은 능력이 좋고 대단한 사람일 수록 특등 대우를 받고 그 이후로 1 2 3 4 등급을 나눴다고 한다. 뛰어난 능력이 보이는 자는 왕에게 소개받고 관직을 얻을 수 있고 그로서 대인에게 인맥으로 힘이 되어주어 도와준다고 한다.
 대인은 인맥, 권력, 재력에서 뛰어나고 그들이 키워준 사람은 모두 은혜를 갚는 격으로 그들을 서로 도와주기에 목숨이 위험할 때도 많지만 도움을 받을 때도 많다. 그렇기에 그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질 수밖에 없는 사이다.

 시대는 전쟁이 멈추지 않는 시대. 그러나 이제 무대를 옮길 것이다. 시대는 판타지다.

 마법이 난무하는 마법세상. 진정한 마법사라 인정받는 자는 적지만 마법사로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자들은 많은 세상. 마법을 배우고자하는 자도 많고 마법이란 말이 흔한 마법시대. 그런 세상에도 대인은 존재한다. 제국이 있고 혹은 국왕이 있고 혹은 국왕도 아닌 선거제도를 통해 민주화 혹은 대표자를 뽑은 나라도 공존한다. 각 시대의 나라가 공존하는 만큼 어느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자도 있고 일으키거나 지원하거나 세우는 자도 있다. 각 나라가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니 각 대인도 그 맛이 다르다.

 그러한 대인이 공존하는 멋진 세상! 판타지 라이프. 그곳에 주인공이 뜬다.

 주인공은 모두가 될 수 있고 하나가 될 수 있다. 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 세상으로 나가는 등용문이 되어버린 세상에 그 대인을 찾아 여행을 떠난 주인공. 그리고 대인을 만나고 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여러가지 관문을 통해 왕을 만나고. 왕으로 인정받고 관직을 얻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다시 대인으로 성장하는. 그런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내가 다루고 싶은 『사기』같은 이야기.

 사기 보다 더 자세히 인물을 소개하고 사건을 다루며 다른 세상에서 다른 맛을 느끼게 하고 싶은 곳. 더 재밌고 더 친숙하기에 더 편할 수밖에 없는 세상. 그곳을 다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