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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백

오랜만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방문자 통계를 클릭한 일이다.

클릭과 동시에 알 수 있었던 이전까지의 방문자 조회수.

대략 7월을 기점으로 한달에 8천명에 달하던 조회수가 5천선까지 떨어진걸 보면서

난 왜 요즘하고 있는 주식의 하락장을 떠올린 걸까...

어쨌거나 손을 안대도 너무 안댄 블로그가 3개월이나 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니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찾아와서 방송 안하니 블로그에도 사람이 없구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꾸준히 찾아와주는 사람들이 (오늘도 90명!)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이제 방송해야지.. 하지만 요즘 lol이 대세라.. 허험...

6시 50분까지 조조체육(축구)하러 가야하는데 새벽 2시 반까지 lol하다가(오늘 좀 이겨서 많이함..ㅠ)

특영수(특수 영능력 수사반이 맞던가?)가 재밌어 보여서 일단 클릭. 어느덧 시즌 1을 다보고 말았다.(1년치의 분량이라던데.. 특별편까지 보고 일단 종료)

 그리고 지금이 되었네요.

타인의 글을 읽게되면 (요즘 읽는거, 김제동이 만나러갑니다와 드래곤라자와 묵향... 진짜입니다. 이거 다 동시에 읽는중... 사실 묵향은 감자탕먹으러 갔다가 두고와서...음 할말이...)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만, 이거 전과는 다르고.. 왠지

 의무감에 싸여서 글을 써야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웹툰작가를 보면 그들 또한 즐거워서 하는 일이었고 그것에 의무감이 덧씌워졌다 하더라고 본질은 자발적인 참여였다는 것을 상기하며(왜 이렇게 어렵게 말하는거야)

 역시 저도 다시 글을 써야한...

 그런데 참 웃긴게, 이렇게 돌아온게 몇번짼지 하하하. 이걸 오래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나서 사귀다가 깨졌다가 또 다시 연락해서 사귀다가 깨졌다가.. 아 미안하다.. 친구여(이름은 밝히지 않으마)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일단 전 글에 미치지 않았구 글에 미치고 싶지만 이거 참 미쳐지지도 않고..

 그래도 싫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것은 맞고(?)

 어쨌거나 글을 씁니다. 이제 모든 허락은 글에서부터 시작하려구요.

 왜냐면 요즘 살도찌고(사실임 ㅠㅠ) 옛날과 달리 무능력하고 잉여로운 삶을 즐기고(여자친구가 생겨서 더 그런듯..)

 하던 일조차 안하니까(네네.. 글도 안쓰고 방송도 안했죠)

 참 나라는 존재는 알오티씨 하나 들어갔다고 그걸로 앞으로 7급공무원으로 2년 4개월 나랏밥 먹고 살거라고 너무 탱자탱자한건 아닌가 싶네요.(하하 사실이죠)

 근데 사실 대단한게 없어요. 뭐 7급이라고 초봉 120(월입니다)은 받는다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은근 자랑)

 앞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이 이번 학기와 2년 4개월입니다. 다른 작가가 데뷔한 것을 토대로(즉 그들의 작품이 알려진 시기) 봤을 때 다들 군대 나오고 나서부터인데... 다 그렇지만은 않죠. 그냥 이영도 기준이었고 그보다 더 나은 대단한 작품 좀 보여주려면(머릿속에만 있다지요. 아마 세계 모든 작가들의 머릿속에는 기절초풍할만한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하고(괜히 힘빼는거 같지만 운동을 해야 기력이 생김. 이거 참 이상함?)
 글도 쓰고(이건 당연히 해야하는거. 이번에 쓸 것은 제가 원래 잡아놓은 세계관인 아티펙트의 다른 세계 즉, 아티펙트를 만든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그곳에 마왕과 영웅이(아 그들의 후손임. 아들? 손자? 그건 못정했지만 하여튼...) 세계를 구하는 그런 내용이죠. 참 식상하죠?)
 방송도 하고..(이건 좀 고민 중입니다. 왜냐면, 방송은 재밌어요! 즐겁죠! 시청자도 30명! 50명! 오오! 그런데, 힘들어요. 그리고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어요. 마치 게임과 같아요 lol 시작은 10시인데 종료는 새벽 2시야. 왜이래... 어쨋거나 방송은 하긴 할게요. 조금이라도 해야지머.. 창세3par1 다끝나가니까 이제 한 15시간만 투자하면 깰꺼 같아요.. 그담부터는 포가튼사가처럼 짧은것만 하게요 ㅠㅠ)
 할게요. 라고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안할까봐 씁니다. 자자! 그럼 시작합니다. 아티펙트 세계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이야기~

시작합니다. 허험



 p.s 제가 돌아왔다능.. 누가 이글을 볼까 궁금하다능..
 p.s 게임 업로드는 기다려보세요.. 왜냐면 게임이 좋긴한데, 제가 원래 글쟁이니까, 글로서 사람을 모으고 게임을 배포해야.. 흐흠.. 게임때문에 들어오는 사람이 98.5%는 되는듯. 0.5%가 글때문이고 1%는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