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부터 들어간 3주간의 훈련.
1/22을 마지막으로 훈련이 끝났다.
훈련이 끝나고 나와서 3일간 내가 한 일은 없다.
한 일이 없기 이전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었고.
해야할 것이 없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잿더미에 나풀거리는 흰 먼지처럼 하늘로 솟아오르고...
몸은 더뎌지고, 좋았던 몸도 다시 나빠지려한다. 으.. 배나오는게 느껴진다.
이틀간 친구랑 원없이 놀고. 몸은 나빠지지만,
25일 월요일. 오늘부터 다시 시작되는 거다. 일단, 일어나자.
해야할 것을 찾고 할 줄 아는 것을 발견하고 한 일을 만들자.
아아.. 목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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